신성이엔지(SHINSUNG E&G)와 우리기술투자의 대주주는 이완근(80·사진)·홍은희(78) 부부입니다. 이완근 신성이엔지 회장과 부인 홍은희씨가 자녀들인 이정훈(44) 우리기술투자 대표·이지선(46) 신성이엔지 대표· 이정선(49) 신성씨에스 대표 등에 약 1259억원을 증여했습니다.

◇이완근·홍은희 [신성이엔지·우리기술투자 주식 약 1259억원 증여(04.08)]

=신성이엔지는  반도체 클린룸·디스플레이 드라이룸 제조기업입니다. 여기에 신성장 사업으로 태양광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작년 문재인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태양광 사업도 본격적이 수익 창출에 기여할 전망입니다.

=미국에 업비트와 유사한 코인베이스가 14일(현지시간) 증시에 상장합니다. 코인베이스는 장외 시장에서 100조원의 가치로 거래됩니다. 상장하면 코인베이스의 몸값은 더욱 상승할 전망입니다. 코인베이스보다 업비트의 거래량이 더 많습니다. 단순 계산으로는 업비트의 시총이 코인베이스보다 높아야 합니다. 현재 증권가에는 두나무의 시총이 최소 10조원에 달한다고 추정합니다. 이에 따라 우리기술투자, 신성이엔지의 지분법 평가 이익이 반영됩니다. 

=증여를 하면 수증자(증여를 받은 사람)는 증여세를 내야 합니다. 현재 상법은 증여 발표일 전후 2개월의 주가를 평균한 금액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부과하도록 합니다.

=그렇다면 증여자나 수증자 모두 주가가 가급적 낮을 때 증여한다고 추정합니다.   

=이완근 일가는 신성이엔지·우리기술투자의 현재 주가가 증여에 적합하다고 판단했을 것으로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