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버튼

2021년 4월 14일 TDR 보고서

와이아이케이(YIK)는 반도체 검사 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작년 7월 삼성전자가 지분 투자를 결정했을 정도로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YIK는 작년 연결 기준 1720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4월이 지나가기도 전에 이미 작년 매출만큼을 삼성전자에서 올렸습니다. 

◇YIK [ 530억원 공급계약 체결(04.14, 전년 매출 대비 31%)]

=YIK의 최명배 회장은 삼성전자 출신입니다. 최 회장은 2012년 YIK 대표이사에 취임했습니다. 이후 2013년 반도체 검사장비인 MT6133를 생산했습니다. 삼성전자 협력사로 선정된 이후 2017년 코스닥에 상장했습니다. 

=YIK는 반도체 웨이퍼 상태에서 개별 칩이 전기적 동작이 정상인지를 확인하는 공정을 담당합니다. 해당 공정을 EDS(Electrical Die Sorting)라고 부릅니다.


=YIK는 삼성전자에 530억원의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습니다. 계약 체결 공시에서 매출 비중, 계약기간이 중요합니다. 계약기간은 올 4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입니다. 전년 연결 매출 대비 비중은 31%입니다. 

=YIK는 이미 올해 2월 두 건의 삼성전자 납품을 공시했습니다. 총액이 1200억원입니다.

=따라서 YIK는 이미 삼성전자에서만 총 1730억원의 신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YIK는 다음 달 호재를 준비 중입니다. 계열사인 샘씨엔에스가 상장 예정입니다. 샘씨엔에스 역시 반도체 공정 기업입니다. YIK가 보유한 샘씨엔에스의 지분율은 56%입니다.

=YIK는 과거 자금 조달을 위해서 많은 전환사채(CB)를 발행했습니다. 해당 물량이 작년 유통되면서 주가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남은 물량은 2023년 만기인 130만주에 불과합니다. 

※ 본사 AI가 국민연금을 비롯한 임원·친인척의 지분 동향을 파악합니다. 해당 정보는 TDR(Tachyon Daily Report)로 발송하고, 특정 종목은 주석으로 설명드립니다. 홈페이지에서 구독신청을 하시면, TDR과 주석을 매일(증시 개장일) 보내드립니다. 2주는 무료입니다. 개인은 월 1만원에, 기관은 협의하고 결정합니다.

유료 독자분들을 위해 페이스북 그룹을 운영 중입니다.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부를 확인하고자, 가입할 때 가입하신 실명으로 그룹 신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문의처 (cs@tachy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