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메뉴 버튼

2022년 01월 17일 TDR 주석

해성DS가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 호황에 맞춰 전년 동기 대비 눈부신 실적을 기록했다.  해성DS는 자율주행차, 전기차에 필요한 부품을 납품하기에, 올해도 각종 지표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세계 반도체 업계의 양강인 삼성전자와 TSMC 모두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는 점을 시장은 눈여겨 보고 있다.


◇ 해성DS [4분기 잠정실적 발표 (01.17, 항목·수치/원·YoY=(매출·1875억·65%),(영업이익·299억원·392%)] 

=해성DS의 매출 대부분은 리드프레임(Lead Frame)과 패키징 기판에서 나온다. 패키징 기판은 반도체와 메인보드 사이에 신호를 전달한다.  리드프레임은 반도체 칩과 외부 회로를 전기적으로 연결(Lead)하고, 반도체 패키지 내에서 칩을 지지하는 기판(Frame) 역할을 한다.  

=패키징은 반도체 후공정에 해당한다. 해성DS의 패키징 기판은 자율 주행차, 자동차의 전장 부문에 골고루 쓰인다. 

=해성DS의 리드프레임은 친환경적이면서 첨단 공법이다. 기존 공법은 납으로 도금했다. 해성DS는 팔라듐으로 도금을 한다. 해성DS는 1998년 해당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20년 환경부에서 녹색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성과로 해성DS의 고객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자동차 반도체의 핵심 기업인 인피니온, NXP와 대만의 TSMC 등이 있다. 


=그간 불분명했던 회사의 지배 구조도 확립됐다. 최대주주가 계양전기에서 해성산업으로 올 3월 변경됐다는 점도 주가 상승에 일조했다. 작년에만 세 배 가량 주가가 올랐다.  

=해성DS는 작년 9월 수요에 맞추고자 500억원 규모의 증설을 공시하기도 했다. 

=작년 4분기의 잠정실적은 해성DS의 예측이 맞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4분기의 잠정실적으로 매출은 1875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YoY)는 65%와 392%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국내 증시 환경은 어두웠다. 미국에서 불어온 연준(Fed)의 테이퍼링과 QT에, LG에너지솔루션이 일으킨 자금난으로 국내 증시는 작년 말 대비 3% 하락했다. 하지만, 해성DS는 14.6% 상승했다. 해성DS의 목표 주가로, 삼성증권과 신한금융투자는 동일하게 7만원을, 하나금융투자는 7만5000원을 제시했다.